이승기 "날씨요정 부담..솔직히 비와서 비행기 취소한 적多"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4 02: 56

‘한 번 쯤 멈출 수 밖에’에서 이승기가 날씨요정 별명에 부담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TV ‘한 번 쯤 멈출 수 밖에’ 에서 목표를 떠난 가운데 이승기와 함께 했다.
이날 이선희와 이금희가 전남 목표여행을 나선 가운데, 1번 국도인 목포대교를 건너면서 “오늘 만나는 게스트, 너로부터 시작된 친구, 선희가 목포대교다”며 기대했다.

게스트는 바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였다. 이선희는 “사실 촬영당일 비올 확률 70%였다, 근데 승기가 오니 걱정안 했다”며 이승기가 날씨요정이란 사실을 언급, 덕분에 맑은 날씨였다.
이에 이승기는 “이제 좀 부담스러워, (지인들도) 우리 동네 비올거 같으면 이 쪽으로 와달라고 하더라”면서“비행기 예매했다가 비와서 취소한 적 많은데 말을 못 하겠더라, 날씨요정 기운 깨질까봐”라고 솔직하게 말하자 이선희는 “그럼 그냥 그렇게 가라”고 해 폭소 하게 했다.
계속해서 세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선희는 “만나는 사람이 주니어 랑 시니어 나뉘는데, (위너의)민호는 한 번도  밥 먹어본 적 없어, 옷태가 멋져야 한다더라”면서 “승기는 시니어가 되고 있다, 규현이도 그렇다”고 하자 이승기는 “전 주니어 때도 잘 챙겨먹는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KBS2TV ‘한 번 쯤 멈출 수 밖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들 위로 떠나는, 한 박자 느린 슬로 기행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한 번 쯤 멈출 수 밖에’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