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준희는 4일 자신의 SNS에 “서재에 있는 남편이 보내온 카톡. 우리 만난지 1100일이래요. 남편아니였음 모르고 지나갔을텐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100일동안 열열히 사랑한 우리 험난한 시간도 행복한 시간도 다 함께우리 둘이니까 문제 없어 그렇치? 사랑해 내 남편 내 심장”이라고 남편을 향해 애틋한 사랑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준희의 남편이 두 사람이 처음 만나기 시작한 날을 기록해 1100일 되는 날이 되자 아내 김준희에게 이를 알린 대화가 담겨있다.
앞서 김준희는 남편이 자신의 47번째 생일에 C사 명품백을 사줬다고 언박싱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희는 연하 남편과 2020년 5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