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집착하던 전남편 성 아예 버렸다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05 03: 55

‘돌싱’ 킴 카다시안이 남편의 성을 아예 지워버렸다.
킴 카다시안은 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서 자신의 이름을 ‘Kim Kardashian’으로 수정했다. 원래 ‘Kim kardashian west’으로 자신을 소개해 왔지만 남편의 성인 ‘West’를 빼버렸다.
법적으로도 완전히 남남이 됐기 때문이다. 킴 카다시안은 법정에서도 카녜이 웨스트와 이혼을 요구하며 성에서 ‘West’를 삭제해 달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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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카녜이 웨스트와 재혼한 킴 카다시안은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했고 킴 카다시안은 'SNL'에서 만난 작가 피터 데이비슨과 연애 중이다.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이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자 SNS를 통해 “난 내 가족을 포기하지 않아.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하지만 사랑에 빠진다는 게 미쳤다는 거다. 나는 가족을 사랑한다”고 밝히며 집착을 부렸다.
결국 카녜이 웨스트는 교제 중이던 줄리아 폭스와 결별했고 킴 카다시안에게도 완전히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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