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임영웅·이찬원·송가인, '전국노래자랑'이 낳은'★'…그들의 과거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5 06: 55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등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올타임 레전드 코너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과거 모습이 등장했다. 
'전국노래자랑'을 이끈 건 총 6명의 MC들이 있었다. 송해는 6년 동안 MC를 하다가 중간에 하차한 바 있지만 시청자들의 요청에 다시 MC를 맡게돼 현재까지 34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한 3년 하면 장소도 없고 출연자도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조기종영을 예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출연자만 3만명에 이른다. 
특히 종로구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보였던 지병수 참가자가 있으며 할미넴으로 불렸던 최병주 참가자, 3살 최연소 참가자는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스타 등용문으로도 불렸다. 경기도 포천시에 출연했던 임영웅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초등학교 6학년때 대구 중구편, 고등학교 2학년 때 대구광역시 서구 편, 24살 때 경북 상주시 편 총 3번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동원은 초등학교 5학년때 경남 함양군 편에 참가해 인상적인 뽀글머리 흑역사를 남겨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가 됐다.
송가인은 전남 진도군 편에 출연했던 어머니에 이어 참가자로 등장해 2대 연속 참가자를 기록했다. 송소희도 국악 신동이라 불리며 8살, 12살 두 번 참가해 최연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별 역시 초등학교 5학년때 충남 서산시 편에 참가했으며 오마이걸 승희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초등학교 5학년때 강원도 인제군 편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홍석천도 1992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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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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