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와 데모닉을 중심으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 퍼스트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실버퐁테온을 제압하고 로열로더스 4강에 가장 먼저 자리잡았다.
퍼스트는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A조 실버퐁테온과 승자전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지만, 2세트는 완승으로 4강행을 확정했다.
첫 상대인 럼블러를 2-0으로 요리하고 승자전에 오른 퍼스트는 파이리를 제압한 실버퐁테온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했다.

우승후보끼리 맞대결 답게 1세트는 접전 그 자체였다. 연장까지 가는 피말리는 승부 끝에 퍼스트가 연장전서 따낸 1점을 잘 지키면서 먼저 승자전의 흐름을 틀어쥐었다.
위기를 넘긴 퍼스트는 2세트에서는 팀의 주력 캐릭터인 데모닉을 중심으로 실버퐁테온을 요리했다. 일방적으로 초반에 대거 득점에 성공한 퍼스트는 일찌감치 잡은 승기를 유지하면서 2세트를 여유있게 마무리,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