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까지 6강 싸움 이어질 것".
창원 LG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정 경기서 69-74로 패했다.
LG는 박정현이 17점-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 조성원 감독은 경기 후 "출발도 좋았고 선수들의 의지도 컸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경기 승패를 결정지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치열한 6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조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까지 6강 싸움은 이어질 것이다. 6강 경쟁을 펼치는 팀에게는 승리해야 한다. 매 경기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체력 안배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원 감독은 "강병현-서민수 등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른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에 잘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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