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이가령·강신효, 이민영 사망 후 장례식장에서 재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5 21: 30

이가령과 강신효가 재회했다. 
5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아내를 잃은 판사현(강신효)과 부혜령(이가령)이 송원(이민영)의 장례식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예정(이종남)은 "바다는 엄마가 없는 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판문호(김응수)는 "바다에겐 든든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다"라며 "마음한 켠이 이상하게 불안했다"라고 말하며 아들 판사현(강신효)를 안타까워했다. 

판문호는 은근슬쩍 판사현과 부혜령(이가령)의 재결합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부혜령에게 전화가 왔다. 부혜령은 소예정에게 "무슨 일 있으시냐"라며 장례식장에서 목격된 판사현의 안부를 물었다. 
소예정은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다. 전화로 할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판문호는 "바다엄마가 잘못됐다. 이 세상 사람 아니다. 오늘 아침에 새벽에"라며 송원(이민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송원의 사망 소식을 들은 부혜령은 판사현을 만났다. 부혜령은 "나도 견뎠다. 상황은 다르지만 애기를 생각해서라도"라고 말했다. 판사현은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판사현은 갑작스러운 송원의 사망에 허망해했다. 
부혜령은 "덕은 닦은대로 가고 죄는 지은대로 간다더니"라고 홀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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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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