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지영산, 만취 상태로 전처 박주미에 "너무 예뻐" 스킨십 시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6 07: 20

지영산이 박주미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5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신유신(지영산)이 술에 취해 사피영(박주미)의 집을 찾아 재결합을 이야기하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신유신은 늦은 밤 사피영의 집을 찾았다. 신유신은 사피영을 보며 "당신 왜 이렇게 예쁘냐"라고 물었다. 이어 신유신은 딸의 이름을 외쳤고 사피영은 신유신의 입을 막았다. 신유신은 사피영을 안으려고 했다.

사피영은 깜짝 놀라 신유신을 피했다. 신유신은 영화의 대사를 언급하며 "나 돌아갈래 내 마음이 그렇다. 우리 셋이 함께 있을 때가 너무 그립다"라며 "지금 이 시련도 마음 먹기에 따라 끝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피영은 "마음 먹기 싫다. 페이지는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신유신은 사피영의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사피영은 기막혀했다. 
신유신은 아미(송지인)와 사피영이 친한 것을 언급하며 "그렇게 쿨하면서 나한테도 아량을 베풀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피영은 시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신유신은 "어쩌라는 거냐. 경찰 수사 의뢰하냐"라고 비꼬았다. 
신유신은 소파에 누워버렸다. 그때 신지아가 깨어났고 결국 사피영은 딸을 의식해서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허락했다. 이어 사피영은 아미에게 신유신이 자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사피영은 딸을 데리고 나갔고 그 사이 사피영은 아미를 불렀고 아미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신유신을 데리러 왔다. 
한편, 이날 아미는 집 안에 신기림의 신당을 차렸다. 아미는 "일본에도 이렇게 조상을 모시는 집이 많다"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김동미(이혜숙)는 "이 집 안주인은 나다"라며 신당을 치우려고 했다. 
그때 김동미는 갑자기 미끄러져 넘어졌고 허리를 다쳤다. 신기림의 영혼이 이 모습을 통쾌하게 바라보며 '넌 좀 맞아야 돼'라고 고소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