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맞아?..소름 돋고 오싹한 공포영화 '엄마' 포스터 공개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06 03: 54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 주연의 영화 ‘엄마’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공포영화 ‘엄마’는 오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미국의 한 농장에서 조용하게 살고 있는 아만다(샌드라 오)에게 한국으로부터 어머니의 유해가 도착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샌드라 오는 섬뜩한 분장과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한국인들에게는 포근한 단어 ‘엄마’를 제목으로 했지만 보기만 해도 오싹한 공포영화 포스터라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 출신인 샌드라 오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눈먼 자들의 도시’, ‘오버 더 문’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역을 맡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드라마 ‘킬링 이브’를 통해 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때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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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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