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홈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가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황희찬-페드로 네투-다니엘 포덴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주앙 무티뉴-후벵 네베스가 중원을 맡았다. 페르난두 마르사우-키-야나 회버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로망 사이스-코너 코디-막시밀리안 킬먼이 백스리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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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윌프레드 자하-장 필리페 마테타-마이클 올리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제프리 슐럽-셰이쿠 쿠야테-코너 갤러거가 중원을 맡았다. 타이릭 미첼-마크 게히-요아킴 안데르센-나다니엘 클라인이 포백을 꾸렸고 비센테 과이타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팰리스가 터뜨렸다.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테타의 패스를 받은 갤러거가 쇄도하는 자하를 향해 패스해고 자하는 공을 잡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마테타를 항해 패스했다. 사 골키퍼는 공을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고 마테타는 침착하게 공을 골문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 33분 팰리스가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슐럽이 박스 안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킬먼이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자하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팰리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39분 공을 잡은 갤러거는 먼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사 골키퍼가 어렵게 막아냈다.
전반 45분 다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공을 몰고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사 골키퍼가 다시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4분 포덴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과이타 골키퍼가 막아냈다. 울버햄튼은 득점에 실패한 채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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