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명명권을 둔 메가딜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신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명명권 판매에 대해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4월 신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을 건설했다.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6/202203060815777930_6223f15537880.jpg)
단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은 건설 다음해인 2020년에 터진 코로나로 인해 아직 명명권을 판매하지 않고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뛰고 있었다.
최근 토트넘은 신구장 명명권에 대한 판매에 착수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무려 5억 파운드(약 8104억 원)에 달하는 명명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연간 2500만 파운드(약 405억 원) 수준으로 20년 가까이 되는 장기 재계약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 유력 후보는 나이키와 아마존. 풋볼 인사이더는 "나이키와 아마존이 토트넘 홈구장 명명권 계약을 앞두고 경쟁 중이다"라고 밝혔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