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골 많~이 넣었네'... 리버풀 홈 12경기서 9골 터트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3.06 08: 57

사디오 마네(31, 리버풀)가 팀을 먹여살리고 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승점 63점)은 1위 맨체스터 시티(66점)와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줄였다.

[사진] 2022. 03. 06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승골은 전반 27분에 나왔다.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가 박스 근처에서 날카로운 킥을 날렸다. 마네가 공을 받았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 마네의 발끝이 터진 것이다. 경기 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마네는 최근 리그 홈 12경기에서 무려 9골을 터트렸다. 한 경기 당 0.75골을 넣은 것. 같은 기간 동안 마네보다 더 많은 홈 득점을 한 선수는 없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믿고 쓰는 이유가 있다. 
한편 이날 기분 좋은 승리를 한 리버풀은 오일 9인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17일 치러진 1차전에서 리버풀은 2-0으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다음 무대 진출을 확정하고자 한다. 마네가 또 골맛을 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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