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여전한 리그 1징크스...PSG도 니스 상대 3G 무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06 09: 19

여전히 리그에서는 힘을 못 쓴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OGC 니스와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1위 PSG(62점)는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리그 2위 니스(49점)는 승점 3점을 얻어내며 양 팀간의 승점 차이는 13점으로 좁혀졌다.

후반 43분 니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네이마르의 공을 뺏어낸 뒤 역습에 나선 니스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후 크로스했고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앙디 들로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PSG는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0-1로 패배했다. 
이날 PSG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주력들이 대거 나섰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메시 역시 단 한 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시는 이날도 패하며 리그1에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PSG는 메시가 선발로 나오지 않은 리그 경기에서 11승 1무를 기록했으나 반대 경우는 8승 4무 3패에 그쳤다.
또한 PSG는 국내 컵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 16강서 승부차기에서 5-6으로 패한데 이어 리그 2경기서도 1무 1패로 이번 시즌 니스 상대로 전패에 그쳤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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