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궁X최시원, ‘서남용 옥탑방’에서 청소 중 혼비백산('미우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3.06 10: 19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최시원이 ‘서푼젤 하우스’ 에 들여서는 안 되는 물건(?)을 들여 큰 시련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번, 서남용의 집에서 성에가 가득 찬 냉장고에 충격을 받았던 이상민은 새 냉장고를 선물하기 위해 남용의 집을 다시 찾았다. 탁재훈, 최시원도 함께 방문했는데, 이들 세 사람은 1층부터 옥탑방 꼭대기까지 냉장고를 낑낑대며 옮기며 웃픈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집에 냉장고를 들인 순간부터 시작됐다. 다름 아닌, 남용의 집에 냉장고를 둘 마땅한 자리가 없었던 것. 새 냉장고를 두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구들을 옮기던 세 사람은 신발장 뒤에서 묵은 때와 머리카락은 물론, 정체 불명의 봉지를 발견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심지어 이상민은 “지렁이 아니냐?” “저게 왜 신발장 뒤에서 나오냐?”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미우새' 제공

그 뿐만 아니라, 공간만 차지하는 박스 더미를 치우다가 박스 안에서 상상 초월 비주얼의 신발이 나와 재훈을 놀라게 했다. 결국, 냉장고를 안방으로 옮겼지만, 그곳에서마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혀 탁재훈이 “지금 정신이 있니?”라며 폭발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용이 쓰던 냉장고 속을 정리하던 중 세 사람이 동시에 비을 발사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세 사람을 간 떨어지게 한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남용이네 옥탑방에 불시착한 냉장고, 그로 인해 드러난 남용 집의 충격적 진실은 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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