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이수근‧변기수 팀, 와일드카드 시너지 폭발…분당 최고 시청률 4.2%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06 12: 11

‘개승자’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5회는 전국 기준 3.7%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수근 팀의 ‘개는 훌륭하다’ 코너와 변기수 팀의 ‘힙쟁이’ 코너가 방송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나란히 4.2%까지 치솟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 3차전은 와일드카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와일드카드 오픈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수근 팀은 그룹 2PM의 우영과 ‘개통령’ 강형욱을 와일드카드로 섭외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영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재치 있는 활약을 펼쳤으며 강형욱은 정성호와 완벽한 외모 싱크로율을 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기수 팀은 배우 박준규를 와일드카드로 섭외해 ‘야인시대’ 콘셉트로 코너를 선보였다. 박준규는 카리스마와 익살스러움을 넘나드는 내공 깊은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변기수는 특유의 언변으로 올림픽 편파판정에 날카로운 일침을 더하며 개그 판정단의 공감을 자아냈다.
파이널 라운드 3차전 경연 결과 1위 이승윤 팀, 2위 변기수 팀, 3위 이수근 팀, 4위 윤형빈 팀, 5위 김원효 팀, 6위 김준호 팀이 결정된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파이널 라운드 4차전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치열한 결전이 예고되는 ‘개승자’는 매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개승자’ 파이널 라운드 3차전 온라인 투표는 오는 8일 밤 11시 59분까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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