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6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송강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송강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에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고은은 지난 5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병헌과 아이유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방송인 유병재와 개그맨 이승윤은 각각 1000만 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