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로더스] 요훈동, 우승후보 휘두르기에 '패승승' 역스윕 4강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3.06 16: 17

데모닉의 결정적 한 방이 우승후보 휘두르기에 치명타를 날렸다. 요훈동이 데모닉을 잡은 최서훈의 활약에 힘입어 휘두르기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요훈동은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에서 벌어진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 8강 B조 휘두르기와 승자전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역전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요훈동은 오는 12일 5전 3선승제 4강전서 A조 2위 실버퐁테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보넬라퍼샷’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자전에 오른 요훈동은 휘두르기를 상대로 1세트 완패를 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데미지 감소 클래스로 절묘하게 요리조리 자신들의 공세를 피하는 휘두르기에 휘둘리면서 서전을 내줬다.
하지만 요훈동 특유의 뒷심이 위기의 순간 또다시 발휘됐다. 데모닉 최서훈이 2세트와 3세트 고비 마다  알토란 같은 킬 득점으로 요훈동의 4강행을 이끌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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