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 “코로나19 격리 기간 동안 배달비 70만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3.06 17: 24

개그맨 양세찬이 격리 중 배달비로 7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한 달 동안 진두지휘할 대장을 뽑는 ‘대장 뽑기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연이은 코로나19 양성 판정과 전소민의 부상 등을 5주 만에 완전체로 다시 만났다. 멤버들은 “다 영상 통화에서만 봤던 친구들이다. 우리가 역병을 이겨냈다”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 대해 “내가 확진되고 나서 종국이가 ‘나는 확진자하고 한시간을 대화했는데 멀쩡해. 살아남았잖아’라고 했는데 결국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종국이 형이 격리 이틀째 증상이 없다. 땀 빼니까 좋다고 했는데 삼일째에 냄새가 안 맡아진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운동을 막 했는데 코가 뚫렸는데 냄새도 같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냄새는 안맡아지는데 입맛은 엄청 돈다 배달비만 70만원이 나왔다”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누워서 할 일이 없으니까 메뉴를 다양하게 도전하게 되더라”라고 동의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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