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연예계 선행이 이어진 가운데, 송혜교와 바다, 김혜수도 마음을 함께 했다.
5일, 김혜수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해당 게시물 사진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에 발생한 산불피해 관련 기사를 캡쳐한 것으로, 김혜수는 " 공유합니다. 헬기 지원이 여전히 시급하다고 합니다"고 댓글을 달며 동료배우인 송혜교를 태그했다.
이후 송혜교 역시 같은 날 이를 리그램하며 "새벽부터 시작된 동해시 산불이 현재까지 강풍에 잡히질 않고 밤이라 헬기도 중단되고 민가 쪽 피해가 커지고 있어요"라며 "동해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하루 종일 뉴스 보며 맘졸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인명피해 없이 불씨가 잡히길 기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빨리 진화되길 바랍니다"라며 간절한 마음도 덧붙였다.
김혜수의 공유 게시물에 SES출신이자 뮤지컬 배우인 바다도 이를 리그램하며 "저도 공유합니다 헬기 지원이 많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고통 받고 있는 시민분들을 위해 지원 부탁 드립니다"라며 빠른 진화를 촉구하며 안타가운 마음을 더했다.
한편, 산림당국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6324명, 강원 강릉시 95명, 강원 동해시 580명의 주민이 인근 대피시설로 대피했다.
울진·삼척산불의 경우 산림 1만171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울진·삼척지역 463개소, 강릉·동해 87개소의 시설물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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