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우승을 이끈 허니제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연습 때와 연습이 아닐 때의 온도차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 홀리뱅 크루를 이끄는 허니제이, 정호영 셰프와 김과장의 인터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현은 홍보와 배달에 집중을 위해 리뷰 관리에 직접 나섰다. 김병현은 배달앱에 로그인 조차 하지 못해 당황스러워했다. 김병현으 가까스로 로그인에 성공해서 리뷰를 확인했다. 김병현은 탄 실망한 고객의 리뷰를 보고 직원들을 지적했다. 김병현은 직접 리뷰에 댓글을 작성했다.
김병현의 햄버게 가게 청담점은 매출이 반토막으로 줄어든 상황이었다. 김병현은 “청담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150개는 팔아야한다”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100개의 햄버거를 팔자고 직원들과 목표를 세웠다.
김병현은 한국 야구 에이전시계의 거물 이예량 대표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예량 대표는 1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김병현은 이예량 대표와 햄버거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이예량 대표는 한 달에 50개 정도 사고 1년 계약을 맺자고 했다.
김병현은 이예량 대표의 사무실을 나가면서 바람의 아들 이정후를 만났다. 김병현은 20여년전 만난 이정후에게 자신의 햄버거 홍보를 은근히 부탁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김병현의 햄버거 홍보 글을 올리지 않았다.
김병현의 영업은 계속 이어졌다. 김병현은 배달을 하러간 피부과에서도 원장을 찾아가서 영업을 했다. 김병현이 찾아간 피부과는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운영하는 피부과 였다. 민혜연은 김병현에게 관리가 필요하다고 영업을 했다. 결국 김병현은 피부과에서 관리에 나섰다. 김병현은 먼저 피부 진단에 나섰다. 김병현은 바로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김병현은 웃으면서 피부과에 관리를 받았다.

하지만 그 시각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정신이 없었다. 김병현은 직원들의 전화도 받지 않고 피부 관리를 받았다. 김병현은 한 시간 넘게 피부 관리를 받았다. 김병현은 민혜연에게 4회 88만원의 색소 치료 비용을 결제하고 나왔다. 김병현은 배달을 마치고 걸어오는 길에 안경도 바꿨다.
김병현은 팸버거를 팔기 위해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성주는 14개의 햄버거를 주문했고, 안정환은 20개의 햄버거를 시원하게 주문했다. 김병현의 마지막 전화 대상은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KBO 홍보 대사 자격으로 36개의 햄버거를 주문했다. 김병현은 목표했던 100개의 햄버거를 파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지인 찬스로 매출 달성한 것이 문제라고 했다. 김병현은 120개의 목표를 세우고 집으로 돌아갔다.
김병현은 퇴근 하는 길에 주진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88만원 중에 60만원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병현은 “저도 제가 왜 이런줄 모르겠다”라고 민망해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트’의 우승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박재범의 ‘몸매’의 매인 댄서로 활약했다.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은 평균 나이 29.5세의 베테랑 크루였다. 막내는 27살이었다. 홀리뱅은 “멤버들을 잘 끌어줄 자신이 있다”라며 “나만 따라오라고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홀리뱅 크루원들은 허니제이에 대해 “철부지 같다”, “공과사 구별이 확실하다”, “무서울 때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댄서들은 낮에는 돈을 벌고 새벽에 모여서 연습을 했다. 허니 제이는 “댄서들은 연습을 한다고 돈을 벌지 못한다”라며 “잠을 포기하고 새벽에 연습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허니제이의 커피 주문을 가지고 그날의 기분을 파악했다.
허니제이 멤버들은 싸이퍼를 위해서 프리스타일 댄스를 했다. 허니제이는 편한 연습을 하는 크루원들 앞에서 냉정하게 지적을 했다. 허니제이도 싸이퍼를 마쳤다.

홀리뱅이 새벽에 모인 이유는 신곡의 안무를 짜기 위해서였다. 허니제이는 몸을 푸는 멤버들 앞에서 혼자서 안무를 짜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하나 둘 허니제의의 동작을 하나 둘 따라했다. 멤버들은 박자를 맞추면서 바로 안무를 습득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본격적인 안무에서 반복적으로 실수를 했다. 허니제이는 반복된 실수에 점점 더 예민해졌다. 크루원들은 “’스우파’ 하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계속해서 짧은 말투로 모호하게 지적을 이어갔다. 홀리뱅은 3시간 동안 안무 연습을 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댄서계의 레전드 허니 제이에 대한 존경심이 남달랐다.
연습을 마친 홀리뱅 멤버 다섯명은 밥을 먹었다. 허니 제이는 다섯 명의 멤버들을 위해 김치찜 하나를 주문했다. ‘당나귀귀’ 진행자들은 짠돌이 허니제이를 비난했다.
‘스우파’를 우승한 크루 홀리뱅은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홀리뱅은 ‘스우파’를 하다가 다친 멤버의 수술비로 상금을 썼다. 그리고 수술비를 제외한 상금을 나눠가졌다. 허니제이는 “제가 부자가 아니어서 더 속상했다. 다행히 우승을 해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는 교래리 마을 회관에 KBS 연예 대상에서 받은 상을 들고 찾아갔다. 이장님은 정호영과 김과장에게 교래리 소식지 동반 인터뷰를 제안했다. 정호영은 “김과장은 저랑 같이 인터뷰할 급이 안된다”라며 “저는 길게 하고 김과장은 짧게 해야한다”라고 갑질을 했다. 정호영 셰프는 튀김과 우동이 자신있다고 했고, 김과장은 탕수육이 제일 자신있다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는 “내가 너를 10년 동안 요리를 알려줬는데 제일 자신있는게 탕수육이면 이연복 셰프에게 가라”라고 화를 냈다.

김과장의 공개 구혼 인터뷰가 진행됐다. 교래리 이장은 장인 어른의 심정으로 자산 상황 부터 술과 담배까지도 물어봤다. 정호영은 옆에서 계속해서 폭로를 하며 방해를 했다. 정호영은 “자기가 저축한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술과 담배도 하고 장점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는 교래리 추천 명소로 자신의 우동 가게 2층 게스트 하우스를 뽑았다. 정호영 셰프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도 왔다가 이후에 임신을 했다”라며 “씨름팀도 왔다가 장성우 장사가 우승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셰프의 게스트 하우스는 소식지에 실리기는 어려웠다.

김과장이 안내한 교래리 추천 명소는 나란히 선 나무가 아름다운 오솔길이었다. 김과장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데려오려고 한 장소다”라고 소개했다. 김과장은 엄동설한에 주먹밥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심지어 김과장은 주먹밥안에 반지까지 숨겨뒀다. 김과장은 최악의 프러포즈로 비난을 받았다. 김과장이 준비한 두 번째 프러포즈는 불꽃 마술을 이용한 프러포즈였다. 김과장은 노래도 하고 봉술로 프러포즈를 했다.
교래리 소식지 1면에는 김과장이 등장했다. 김과장의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전부 담겨 있었다. 정호영 셰프는 마지막에 등장했다. 정호영 셰프는 자신의 분량에 분노했다. 최근에 김과장은 샘 킴 셰프에 식당에서 소개팅도 진행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