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썸" 초점 풀린 황대헌 '♥'눈빛 어땠길래.. 최민정과 또 '꽁냥' 폭발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7 00: 27

'집사부일체'에서 황대헌이 '썸' 의혹(?)을 받을 정도로 최민정에게 보냈던 4년 전 눈빛이 소환됐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었다. 
6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쇼트트랙 금빛 남매 황대헌과 최민정이 예능최초로 동반출연했다. 
이날 황대헌과 최민정이 예능최초로 동반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부터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황대헌은 팔찌를 손목에 채우면서도 잘 안 되자 "누나 이것좀 채워줘"라며 부탁했고 최민정은 "알았어 쉽네"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한 두 사람에 대해  "금메달 2인 최초로 예능 동반출연  한국 첫과 마지막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이라 소개했다.  특히 양세형은 황대헌에 대해 "마스크 속에 숨겨진 얼굴 드러나면서 잘생겼다는 찬사가 이어졌다"며 화제의 영상을 언급했다. 훈훈한 남친짤의 정석을 떠올랐다고. 
이에 이승기는 SNS에서 난리난 최민정과 황대헌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 빙상장에서 꽁냥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직접 두 사람도 열애설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자 메달만 만지작 거렸다. 그러면서 "많이 들었다"며 민망하게 대답했다. 
열애설 진상부터 노하우, 비하인드 이벤트까지 준비,   이어 멤버들과 팀을 나눠 나눠 혼성 계주경기를 할 것이라 했다.  이에 황대헌은 "어떻게 괜찮겠어?"라며 스윗하게 멘트를 날리자  이승기는 " 너무 꽁냥꽁냥해~"라며 감탄,  양세형도 "둘이 진짜 큰일났다"며 또 한 번 분위기를 몰아갔다. 
올림픽 전후 달라진 점을 물었다. 항대헌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인기가 아이돌급이었다는 말에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 기자님들과 인터뷰 정도일 줄 알았는데"라며  "너튜브로만 봤던 아이돌 입국장처럼 사람들이 많아, 처음보는 광경과 소리라 고개를 못 들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가운데 이승기는  "조심스럽지만 두 분의 열애설에 대해 안 물어볼 수 없다"며 장안의 화제였던 단독 Q&A 준비, 황대헌이 최민정의 손을 꼬옥 잡고 있는 모습의 영상이 준비됐다.  알고보니 4년 전 영상이라고. 
은지원은 황대헌의 눈빛을 보며 "이건 홀딱 빠졌다, 눈이 초점이 없다"면서 "이건 대헌씨가 고백을 한 것 같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두 사람은 "저게 각도때문에 그렇게 나온 것, 좀 멀었다"며 해명, 하지만 은지원은 "손을 당긴 것, 이건 썸이다"고 쐐기를 박아 폭소하게 했다.  
황대헌은 ""쟤 왜저러나, 쟤 왜 저래지? 잠깐 사춘기 왔었나보다"며 민망,  이어 "(누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많이 같이해서 형동생 사이, 민식이 형이라고 말한다, 형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에 최민정도  "더이상 열애설 날 수 없다"고 말하며  "대헌이 성격 자체가 능글맞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들은 "그럼 열애설 확실한 종지부를 찍자며 "열애설에 대해 마지막으로 질문, 두 사람은 "거짓, 아니다"고 동시에 대답했고,  멤버들은 "그럼 사진은 기념품 가져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황대헌이 공항에서 방호복입고 안내했던 일화를 언급, 황대헌은 "중국인들이 직원인 줄 알고 다 날 따라왔다"며 그렇게까지 입고간 이유에 대해 "올림픽을 정말 철저히 준비했다 ,코로만 조심하면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겠다 싶더라"며 "가기 전에 걸려버리면 뛰어보지 못하고 억울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혼성 계주에 앞서, 팀을 나눈 후 황대헌과 최민정이 첫번재 주자로 금메달 주인공들의 진검승부를 하게 됐다. 아무래도 신장이 더 긴 황대헌이 앞으로 치고나왔으나  최민정이 곧바로 아웃코스로 추격했다. 
이어 환상의 케미를 보이며 다음 주자까지 안정적인 터치를 전달했다. 
다음으로 멤버들이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은 최민정과 황대헌이 또 다시 마지막 주자로 승부를 뛰게 됐다. 
최민정이 빠르게 치고 갔으나 황대헌이 아웃코스로 추월, 경기가 끝난 후 최민정이 황대헌을 철썩 때리며 
또 한 번 청춘 드라마같은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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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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