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없고 카바니도 없고' 맨유, 맨시티전 '빨간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06 22: 00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빨간불이 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가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랄프 랑닉 감독은 21명을 소집했지만 호날두는 동료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맨시티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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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직전 라운드인 지난 번리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기세가 잠깐 주춤했다. 득점 기회가 여러 차례 찾아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3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줄이는 데에 실패했다.
디애슬레틱도 "호날두가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또 에딘손 카바니도 명단에 이름이 없다"고 전했다. 호날두 결장과 함께 카바니까지 빠진 맨유는 부담이 크다. 
한편 디애슬레틱은 "랑닉 감독은 래시포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울 것이다. 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선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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