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 이혜숙, 파격 수영복 자태 "난 천연기념물" ('결사곡3')[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07 06: 29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혜숙의 파격 패션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에서는 김동미(이혜숙)가 신기림(노주현)이 빙의된 서반(문성호)에게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쳐

이날 김동미는 신유신(지영산) 앞에서 아미(송지인)과 말다툼을 벌였다. 아미는 한마디도 지지 않고 따졌고, 김동미는 “어른이 말하면 들어”라고 소리쳤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김동미는 “나가!”라고 소리치며 머리를 싸맸다.
김동미는 신기림 귀신이 집에 단단히 자리를 잡은 것 갔다고 생각했다. 신기림은 김동미를 지켜보고 있었고, 김동미가 자신의 사진을 치우려 하자 길을 막고 머리를 때리며 심술을 부렸다.
이에 김동미는 생각을 바꿨다. 그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생각하자”라며 신기림의 제사상 앞에 절을 올렸다. 눈물 흘리며 절을 한 김동미는 “평생 남자라곤 원장님 뿐이었다. 친구들이 내게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더라. 살아온 정을 생각해달라. 사모님 몰래 만나 것까지 치면 봐달라.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동미는 몸을 풀기 위해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복을 입고 나온 김동미는 수영을 하는 서반을 발견했다.
서반이 수영을 하고 나오며 머리를 터는 순간 신기림 귀신이 그의 몸에 들어갔다. 신기림이 빙의된 서반은 김동미에게 향했고, 김동미는 “나에게 꽂혔다”며 기뻐했다.
한편, 서반은 이시은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부혜령(이가령)이 마련한 생일 파티 자리에서 이시은을 만나 “우리 오늘로 공식 커플 되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파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손을 꼭 잡았고, 집 앞에서 포옹을 하며 연인으로 거듭났다.
부헤령은 서반과 결혼을 꿈꿨지만 서반이 이시은을 선택하자 단단히 화가 났다. 그는 사피영(박주미)에게 하소연했고, 다음날 방송국에서 이시은을 보고 무섭게 쳐다봐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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