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하, 청춘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 캐스팅[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07 15: 09

배우  우태하가 왓챠 오리지널 '춘정지란'에 합류한다​.
7일 우태하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우태하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에서 민서윤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춘정지란'(극본 유지연, 연출 이창한)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 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면서 운명처럼 벌어지는 아찔한 세 남자의 청춘 브로맨스 로맨스 사극.

우태하가 맡은 민서윤은 하얀 얼굴과 부드럽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로 수많은 한양 여성들을 사로잡는 인물. 자신에게 달아난 노비와 얽히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세상을 향해 물음표를 던지고, 행동해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일명 '츤데레'. 우태하가 서윤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하다.
이날 우태하는 소속사를 통해 "그저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다. 굉장히 거칠고 무섭다. 깊은 내면에는 슬픔과 쓸쓸함도 있다. 서윤이 강한 행동을 왜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며 "상처 받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족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상처 받은 분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정지란'은 스트리밍 서비스 왓차를 통해 동남아 8개국 포함해 유럽과 미국 등 10여 개국에서 4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우태하은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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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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