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꿈찢남’..김우석, 아이돌 '스위치' 켰다..1년만 가수 컴백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3.07 16: 43

가수 김우석이 욕망 시리즈를 끝내는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김우석은 수면욕을 주제로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만찢남에 이어 꿈찢남으로 돌아온 김우석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김우석은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3RD DESIRE [Reve]’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김우석은 ‘불가살’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우석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못하는 성격이어서 앨범 준비가 오래 걸렸다. 1년 넘게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김우석은 배우는 물론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우석은 “배우로서는 다음이 기대되는 연기자 였으면 좋겠다”라며 “가수로서는 대중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고 팬들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세 번째 앨범을 통해 환상에 존재하는 남자로 돌아왔다. 김우석은 “현실에서 존재하는 저라면 환상에 있는 남자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그리디’에서는 섹시한 척을 했다면 ‘테이스티’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척을 했다. 이번 앨범은 두 개가 적절히 섞인 느낌이다. 어떤 콘셉트를 좋아하든 편하게 볼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우석은 1번부터 6번 트랙 까지 다양한 장르와 풍요로운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만들었다. 타이틀곡 ‘스위치’를 포함해 R&B, 발라드 등의 노래로 트랙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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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욕망에 대한 진솔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우석은 “성공하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런 욕망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한 더욱더 열심히 달려가고 싶은 욕망이 가득 차 있다”라고 털어놨다.
1년만에 컴백한 김우석은 소박하지만 기대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우석은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기대남’이라는 수식어처럼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기대남’, ‘꿈찢남’, ‘꿈지기’ 등의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김우석은 “기대가 되는 기대남도 좋고,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만찢남에 이어 꿈찢남이라는 수식어도 정말 좋다. 수면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서 제가 여러분들의 평안한 잠을 지키는 꿈지기도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우석은 궁극적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우석은 “장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라며 “그래서 ‘불가살’이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단기적인 꿈은 ‘레브’를 발매했기 때문에 팬들과 잘 즐기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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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불가살’ 도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김우석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제가 맡기 버거운 캐릭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감정의 폭이 큰 캐릭터에 도전했다. 잊지 못할 만남이다. 그렇게 살아 본적이 없다. 13화 부터는 편안해졌다. 그 전까지는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도윤이라는 캐릭터를 깨달아서 큰 성장이다. 밝아진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우석은 해외 팬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우석은 “코로나가 끝나서 해외 팬을 만나고 싶다”라며 “세상 모든 언어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해외 팬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우석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우석의 ‘3RD DESIRE [Reve]’를 발매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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