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압도적인 지지로 에버튼전 KOT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 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서 5-0으로 승리했다. 2022년 홈 구장서 거둔 첫 승리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7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지만 한 경기 덜 치른 4위 아스날(승점 48점)과 격차를 좁혔다. 반면 에버튼(승점 22)은 리그 3연패에 빠졌다. 17위로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OTM(King of the Match)를 선정했다. 팬들 투표로 결정되는 가운데 1위는 71.1%의 선택을 받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리그 9, 10호골을 성공시켰다. 또 270경기 176골을 기록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티에리 앙리의 기록을 넘어 통산 득점 단독 6위가 됐다.
한편 손흥민은 10위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