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픽포드의 끔찍한 실수".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서 5-0으로 승리했다. 2022년 홈 구장서 거둔 첫 승리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7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지만 한 경기 덜 치른 4위 아스날(승점 48점)과 격차를 좁혔다. 반면 에버튼(승점 22)은 리그 3연패에 빠졌다. 17위로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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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16분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수비수 뒤로 파고들며 데얀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BBC는 손흥민의 득점에 대해 "안정적으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조던 픽포드를 뚫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크리스 서튼은 BBC에 "에버튼의 끔찍한 실수가 2차례 나왔다. 첫 번째는 마이클 킨이었고 두 번째는 픽포드"라면서 "항상 뒷공간을 파고드는 손흥민을 상대로 클루셉스키가 좋은 패스를 기록했다. 결국 손흥민이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픽포드는 자신에게 향한 볼을 잡았어야 했다. 100번중 99번은 막았어야 할 슈팅이었다. 픽포드의 끔찍한 실수"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