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화웨이와 결별하며 66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Sport1은 8일(이하 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화웨이 스폰서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웨이-러시아 해커들 간의 루머와 관련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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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중국 기업인 화웨이가 연관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화웨이가 이번 전쟁에 깊이 관련돼 있다"며 "이 기업은 러시아 해커들에게 도움을 줬다"고 보도했다. 물론 화웨이는 해당 뉴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5년부터 화웨이와 광고 계약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화웨이와 결별한 레반도프스키는 500만 유로(66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