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터뜨린 조규성(김천 상무)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조규성은 후반 13분 이영재가 중원에서 보낸 패스를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권창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패스를 역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조규성은 이날 시즌 2~3호골을 신고, 허용준(포항 스틸러스)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로 나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8/202203080946778737_6226a907ddae5.jpg)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8/202203080946778737_6226a908287d6.png)
김천이 서울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MVP는 에르난데스(경남FC)가 뽑혔다.
에르난데스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 경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3호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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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경남이 에르난데스의 멀티 골로 앞서가다가, 안양 아코스티와 김경중이 연속 골을 넣으며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경남 박재환이 후반 25분 결승 골을 넣으며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경남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