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 측은 "임영웅이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해 6월에도 생일을 맞아 소속사와 함께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기부를 통한 선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웅에 앞서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 이병헌, 가수 아이유 등이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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