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퇴사하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의 사직서를 작성해도 선물을”이라고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사직서도 공개했다.
김소영이 작성한 사직서에서 퇴사하고자 하는 이유는 “때로는 자유로워지고 싶다”다. 하지만 퇴사를 참아야 하는 사유는 “내가 사장이다”라고 썼다.
회사 직원이 아니라 책방을 운영하는 사장이기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도 퇴사할 수가 없는 것.
그러면서 “띵구들 스토리 하루에 백개씩 올라오다가 왜 안올렸냐고 다들 뭐라하심.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또 라이브에서 많은 얘기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