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인기폭발', 포르투-첼시-토트넘-아스날-유벤투스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08 13: 15

김민재(페네르바체)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페네르바체 SK는 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페네르바흐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수페르리그 28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둔 페네르바체는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3승 8무 7패 승점 47점이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바샥셰히르(46점)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페네르바체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전반 18분 만에 이르판 카흐베지가 퇴장을 당하는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귀중한 승점 1점 획득을 이끌었다.
그런데 이날 김민재를 지켜보는 시선이 많았다.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이날 페네르바체-트라브존스포르의 경기를 무려 다섯 팀이 지켜봤다. FC포르투, 토트넘, 첼시, 아스날, 유벤투스였다. 이들 모두 김민재의 경기력 확인을 위해서였다.
포르투갈 전문 기자 페드루는 "포르투는 다음 시즌 음벰바가 팀을 떠난다. 김민재가 포르투의 콘세이상 감독을 기쁘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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