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악성 메시지에 분노를 표했다.
배윤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SNS 사용자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메시지)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DM을 보낸 사용자는 배윤정을 향해 “하하 성격 안 좋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애 낳고 성격 좋아졌나봐ㅋㅋ”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 앞서 배윤정에게 선물을 받은 한 지인이 배윤정을 향해 “마음 땃땃한 언니”라고 칭찬을 건네자 사용자는 이를 비꼬는 메시지를 보낸 것.
이에 배윤정은 “저 아세요? 굳이 이런 디엠 왜 보내는 거야. 희한한 사람들 많아”라며 분노가 담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20년 시험관 시술 1차에 성공해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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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