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래동 핫플 가려다가 카페 안 빼곡함에 바로 뒤돌아 한적할 법한 호텔 라운지로 향하면서 우리 늙었다~ 하며 하하호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봄이 온 듯 화사한 트위드 재킷과 명품백을 들고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후 더욱 상큼해진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솔이는 인기 많은 카페 대신 조용한 장소를 찾던 중 자주 갔던 호텔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이게 뭔 일.. 호텔 사라지고 없어서 너무 황당.. 작년 가을쯤 폐업했나보다. 추억도 사라져버리는구나. 조용해서 다니기 좋았는데!”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솔이는 2세 계획을 이유로 10년간 다니던 제약 회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