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9번 케인, 우승 원하면 토트넘 떠나라!" 토트넘 선배 조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08 16: 21

토트넘 선배가 해리 케인에게 팀을 떠나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케인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그는 전반 37분과 후반 10분 맷 도허티의 패스를 연이어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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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토트넘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셰링엄은 먼데이나이트풋볼에 출연해 "케인인 세계 최고 9번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지난 4~5년 동안 꾸준히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5년 동안도 케인은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면서 "매년 득점하는 모습을 보면 전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우승을 경험한 그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케인은 고민을 해야 한다. 만약 그가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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