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은 달라..NCT 도영, 산불 피해 이웃돕기 3천만원 냈다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3.08 16: 54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복구에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8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도영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도영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7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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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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