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지현이 예상 못 한 응원을 받고 크게 감동했다.
이지현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편의점 앞에서 우경이 학원 가기 전, 과자 냠냠 하고 있는데....어떤 큰 딸을 두신 어머님께서 응원한다며 주신 꽃다발, 한번 안아주고 싶다고 포옹까지 해주셨는데 잠시였지만 눈물이 핑돌고 정말 따뜻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뜻밖의 큰 선물 덕분에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일상#선물#감동#감사합니다#daily#육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현의 둘째 아들 우경 군과 어머님 팬에게 받은 꽃다발 선물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현은 예상치 못한 깜짝 꽃다발 선물에 크게 놀랐고, "한번 안아주고 싶다고 포옹까지 해주셨다. 눈물이 핑돌고 정말 따뜻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현은 걸그룹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를 통해 통제 불가한 ADHD를 겪는 아들의 사연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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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