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소유진의 어머니가 사위 백종원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지의 제왕’에서는 소유진이 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염증 제거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음식의 색깔이 공개됐다. 3위는 백색. 박용우 의학박사는 “정제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천연재료가 하얗다라면 건강 푸드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레드 푸드였고, 1위는 퍼플이었다. 퍼플 푸드는 활성 산소 억제와 혈관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박용우 의학박사는 “퍼플만 먹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기 나온 음식이 다 좋다”라며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통증을 잡기 위해서는 트리거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고. 무릎 건강이 좋다는 소유진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소유진의 어머니는 이성애씨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운동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성애는 20년 째 목표 몸무게인 55kg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성애는 “2년 가까이 건강주스를 마시고 있다. 배가 쏙 들어간 거를 느낀다. 그래서 꾸준히 아침으로 해서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두 딸과 엄마의 집을 방문한 소유진은 “엄마 채식한다고 고기 좀 드시라고해서 갖고 왔다”라며 백종원이 준비한 고기를 건넸다. 이성애는 “이런 사위 없다”라며 백종원을 칭찬했다. 이성애는 보리, 팥, 강황을 넣어서 밥을 짓기 시작했다.

엄마표 겉절이를 먹은 소유진은 춤을 추며 감탄했다. 소유진은 “친구들이 엄마가 김치를 만들었다고 하면 줄을 선다. 친구들을 위해서만 따로 김치를 담그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쌈을 많이 먹는 엄마를 보고 “쌈을 정말 많이 드신다. 남편이 쌈밥집을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른 걸음으로 걷는 이성애의 걸음 걸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소유진은 “엄마 빨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를 따라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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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