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과 신혼살림 차리러 (9일) 대만출국..혼인신고 예정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8 21: 17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구준엽이 대만으로 출국예정이라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8일, 남성듀오 클론 멤버 출신이자 DJ 구준엽(53)이, 개인 SNS를 통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6)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구준엽은 직접 개인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무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20년 전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나, 장거리 연애를 이기지 못하고 1년 여만에 결별하게 됐다는 것. 

이후 구준엽은 20년 동안 솔로로 지냈는데,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듣자마자 연락을 취했다는 것이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던 바다. 
특히 구준엽이 결혼을 제안했고 서희원도 받아들이며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팬들의 관심도 쏟아졌고, 구준엽은 결혼을 공식화한 후 한 매체를 통해 "9일 쉬시위안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내일인 9일 대만에 가며, 10일간 격리 후 서희원을 만날 것이라 알렸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희원이 가족들과 인사하고 희원이 아이들과도 친해져야 한다, 두 달 정도 대만에 있다가 함께 들어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구준엽은  대만으로 출국해 수개월의 신혼을 지내다 돌아올 예정이라며 두 사람은 대만에서 혼인신고도 올릴 예정이라 알려졌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1996년 강원래와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했다. 이후 '쿵따리 샤바라', '초련', '돌아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클론 구준엽은 DJ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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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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