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kg” 사람의 한계 뛰어넘는 ‘강철부대’..설한지 점령 속’ 박빙’ 승부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9 01: 01

‘강철부대2’에서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박빙 승부가 그려졌다. 무려 700kg을 견뎌야한 부대원들이 대결이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강철부대 시즌2’가 전파를 탔다. 
이날 눈이 쏟아지는 설원에서 대원들이 하나 둘씩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SDT 김태호는 100kg 통나물 끌기에서 시간이 지났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까지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설한지 점령전이 이어졌다. 대진 결정에 대해 설명하자 김희철은 “미션이 시즌1보다 독하다”며 깜짝,마스터 최영재도 “기온이 훨씬 낮아 호흡이 안 된다, 극한의 환경”이라 덧붙였다.
긴장 속에서 대진표를 발표, 마스터는 “설한지 점령전을 통해 패배한 네 부대 중 한 부대는 데스매치 없이 강철부대를 떠나게 됐다”며 가장 늦게 미션을 완수한 부대는 ‘강철부대’에서 완전히 탈락하게 된다고 했다. 데스매치 없이 단판 승부인 것.
본격적으로 특전사와 SDT 제1구간부터 시작, 30kg 군장을 메고 달리기 시작했다. 체력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500kg 썰매도 밀어야했다. 이들은 무려 700kg가 되는 무게를 견뎌야했다.
이때, 추가 미션이 그려졌다. 한계의 상황에서 월등한 체력이 요구되는 추가미션이었다. SDT는 “우린 최약제 팀이 아니다”라며 추가 미션을 위해 달렸다.
무서운 기세로 SDT가 따라온 가운데, 특전사가 뒤늦게 이를 발견하며 이들의 맹추격에 다급해졌다. 특전사는 “더 뛰어야한다”며 소리쳤다. 무려 턱밑까지 SDT가 따라잡은 상황, 긴장 속에서 SDT가 마지막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한계 넘어선 속도에 지쳐버린 것이다. 결국 역전을 놓치고 말았고 그 사이 특전사가 결승점에 먼저 도착했다. 하지만 SDT는 “끝까지 가자”고 외치며 마침내 결승점에 도착했다.
다음은 UDT와 SART가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500kg 썰매에서 SART는 균형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SART가 먼저 깃발을 잡았다.
SSU와 해병대가 대결을 펼쳤다. SSU는 “우리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  다신 구조부대가 약해보이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파이팅,  해병대는 “시작전 부터 이겼다고 느꼈다”며 견제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분위기 속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이때, 해병대의 보급품 하나인 제리캔이 썰매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하필 경사로 떨어진 상황. 해병대의 위기를 포착한 SSU는 “지금 잡아야한다”며 기회를 노렸다.
한편,  채널A 예능 ‘강철부대 시즌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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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철부대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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