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과 결혼을 앞둔 야구선수 황재균이 지드래곤의 신발을 커스텀했다.
황재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드래곤을 태그한 뒤 “친분이 없어서 직접 색칠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신발 권도1이 담겨 있다.
황재균은 7년 전부터 아기 신발을 모을 정도로 ‘신발 덕후’다. 패셔니스타들만 찾는다는 지드래곤의 신발 역시 확보해 직접 커스텀한 걸로 보인다. 이를 본 고성희, 윤현민 등은 높은 관심을 보여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달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티아라 지연과 올 겨울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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