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정혜성, 집에 사우나가?..5성 호텔급 으리으리한 저택 공개[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09 08: 30

배우 정혜성이 삼남매가 함께 사는 저택을 최초 공개했다.
정혜성은 8일 전파를 탄 MBC ‘호적메이트’에 첫 출연해 “1남 2녀 중 둘째다. 언니랑 남동생 중 아무랑도 안 친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삼남매 단톡방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의 호적메이트는 3살 위의 큰 언니 정현정과 12살 어린 남동생 정재헌이었다.
정혜성의 일상은 스케일이 달랐다. 자신의 방 욕실에 습식 사우나를 설치해 아침부터 힐링했고 같은 집에 사는 언니와 동생에게 전화로 소집했다. 드넓은 거실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고 앤티크한 인테리어와 모던한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축구장처럼 넓은 2층 거실에 모인 정혜성 삼남매. 정혜성과 그의 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막내를 위해 선물을 건넸다. 큰 언니는 현금 10만 원을, 정혜성은 신용카드를 선물해 막냇동생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언니, 동생과 친하지 않다고 밝힌 정혜성이지만 삼남매의 일상은 화목했다. 정혜성은 가족들과 대화하며 부산 사투리를 편하게 썼고 무뚝뚝한 동생 앞에서 수다를 늘어놓았다. 정혜성의 남동생은 “결혼해야 한다면? 큰누나 or 작은누나” 같은 질문에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삼남매는 양계장 집안이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밀가루 튀김이 싫다는 ‘바비큐 파’ 정혜성과 치킨은 바삭한 튀김옷이 최고라는 ‘튀김 파’ 언니-막내로 나뉘었다. 결국 주인공인 막내가 고른 튀긴 닭이 올 동안 세 사람은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구경했다.
특히 정혜성은 요즘 신조어를 아냐는 물음에 ‘어쩔티비’ 유행어를 거침없이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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