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투표를 독려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정태우는 9일 개인 SNS에 "아버지라는 존재는...가족을 위해서라면 못된 짓을 해서라도 내 자식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사람이 아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자식들이 세상을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다.나라의 아버지같은 존재를 뽑는 오늘..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미래를 선물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오길 기도합니다"란 바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태우와 장인희 부부, 그리고 이들의 두 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가족사진이 담겨져 있다.
한편 정태우는 승무원 아내 장인희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태우는 현재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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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태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