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OST part.3 ‘그림자’가 욕망에 사로잡힌 한채영의 위태로운 감정선을 담아낸다.
지난 2일, 3일 밤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 연출 이철) 3, 4회에서는 현승훈(구자성)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청혼을 하는 한채린(한채영)의 모습이 그려져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된 한채린과 이선우(이지훈)의 과거 악연이 조금씩 드러나며 안방극장의 진땀을 유발했다.
10일(내일) 방송되는 ‘스폰서’ 5회에서는 현승훈을 향한 한채린의 질주가 계속되는 한편, 복수심에 휩싸인 이선우의 끓어오르는 감정이 점차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어두운 단면을 그려낸 ‘스폰서’의 세 번째 OST ‘그림자’가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림자’는 음악 감독 기은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homebody’의 작품으로, 임팩트 있는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가미된 곡이다. 태양이 저물면 그림자가 세상을 덮어버리듯, ‘욕망’이라는 짙은 어둠에 거부할 수 없이 빠지게 되는 인물들의 위태로운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사랑이라는 위험한 늪에 빠진 한채린의 휘몰아치는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또한,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가수 ‘Frankie Summer’는 감미로운 목소리 뒤에 숨겨진 폭발적인 에너지로 극에 긴장감을 배가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담은 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는 오는 10일 밤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5회가 방송된다. MBN 홈페이지 온에어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