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플로렌스 퓨가 영화 ‘듄2’에 출연할 전망이다.
8일(현지 시간) 워너브러더스에 따르면 플로렌스 퓨는 ‘듄2’(감독 드니 빌뇌브)에 합류하기 위해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
현재 플로렌스 퓨는 이룰란 코리노 공주 역할을 제안받았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듄’은 SF 소설을 원작으로,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듄’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과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받아 파트2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배급사 측은 “‘듄2’는 올 여름 첫 촬영을 한다”라며 “2023년 10월 20일 극장 개봉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렌스 푸는 영화 ‘폴링’으로 2014년 데뷔해 영화 ‘레이디 맥베스’로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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