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이솔로몬이 감성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솔로몬은 9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응수씨네(CINE)2'에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며 이솔로몬을 반겼다. 이솔로몬은 김응수가 이름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본명부터 이름과 관련된 일화들을 밝혔다.
이솔로몬은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성대였음을 밝히며 중학교 1학년 때 불렀던 SG워너비 '내사람'을 직접 불렀다. 또 '국민가수'에서 기억에 남았던 무대로 최종 결승전에서 불렀던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꼽으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불러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이솔로몬은 노래뿐만 아니라 고민 사연에 100% 공감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심정을 대변하며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 이솔로몬은 어디서도 불러 본 적 없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와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김응수와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김응수는 "어려운데 완벽 소화했다"라며 이솔로몬의 라이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솔로몬이 속한 국가단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와 7시, 3일 오후 1시와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가수 수련원', '국가가 부른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