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 KT위즈 강백호·父강창열, 집 공개 "거실 중앙엔 아버지 트로피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9 22: 05

KT위즈 강백호와 아버지 강창열의 일상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야구선수 강백호와 아버지 강창열 부자가 등장했다. 
이날 KT위즈 야구선수 강백호와 아버지 강창열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백호의 아버지는 새벽부터 칼을 갈아 긴장감에 휩싸이게 했다. 이후 아버지는 바로 강백호를 깨우며 마사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강백호는 "저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고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강백호의 아버지는 사회인 야구로 30년을 보냈으며 현재 수원시 여자 야구단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백호는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강백호는 "거의 강제였다"라며 "남들이랑 똑같이 하면 달라지지 않는다고 계속 운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강백호를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내 상은 다 방에 있고 거실 중앙에는 다 아버지 상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집에서 중요한 건 나다. 내가 가장"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백호의 아버지는 강백호를 위해 아침부터 연어초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오늘 아빠가 경기를 하는데 결승전이다. 와서 응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백호는 "나에게 떨어지는 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백호와 아버지는 소원들어주기 내기를 제안했고 강백호는 아버지가 만든 초밥이 맛있으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백호는 "못 가겠는데"라고 말했다가 가겠다고 마음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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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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