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의정이 훨씬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9일 이의정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의정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잡티없이 매끈한 도자기 피부도 눈길을 끈다. 살은 또 얼마나 빠졌는지 V라인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의정은 "동안으로 가는 느낌 데헷"이란 귀여운 멘트를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의정은 1990년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번개머리 소녀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중 갑작스런 뇌종양 선고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고관절 괴사 후유증으로 인공 관절 수술 등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고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는 등 각종 방송과 홈쇼핑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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