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이 모델 아이린을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동국의 아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모델 아이린님이 재시의 파리행 소식을 듣고 송도까지 한걸음에 달려 와주셨어요”라고 적었다.
최근 재시는 파리에서 열린 패션 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이어 재시 엄마는 “파리 무대부터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언니에게 워킹을 배우고 백스테이지 얘기도 듣게 되고 멘탈 관리 방법부터 세심하게 다 알려주셔서 재시가 당당하게 잘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라며 “김 선생님께 ‘연습 많이 했네?’라는 칭찬도 들을 수 있었던 건 다 아이린 언니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그러면서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고 말을 할 때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재시의 멘토이자 재시가 꿈꾸는 로드맵을 걷고 계신 멋진 톱모델이자, 디자이너 아이린 감사합니다. 송도에서 또 만나요. 골키퍼 레슨 또 해야죠”라고 했다.
한편 이동국은 일반인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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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