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악플러에 사이다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9일 오후 김우리는 개인 SNS에 "우리 가족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억 천금으로도 못 바꾸는 소중한 한 표 완료!! 제발 제발 제발발~ 잘 부탁드립니다 미래 대통령 님!!"이라며 가족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김우리는 "#2022대선투표 #부디5년후더잘사는나라가되길바라며 #진짜대통령이되어주세요"라며 대선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 속 김우리 가족은 한남동 제4투표소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김우리 가족은 그레이, 블랙 등 톤 다운된 착장으로 특정당 지지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악플은 존재했다. 김우리는 "헐 그 똥대가리를?"이라며 특정 후보를 거론, 비속어를 사용한 악플에 "다른데 가서 노세요 여긴 당신의 정치 놀이터가 아니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리는 지난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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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우리 SNS